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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 정보

[사회초년생 재테크 필수 가이드: 청년 정부지원제도 시리즈 3편]] 청년도약계좌부터 청년통장·전세대출까지 총정리

by mybird0623 2025. 8. 28.

사회초년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재테크 지원 제도

돈 모으고 집 구하고 대출까지 한 번에 해결!

취업에 성공했더라도 사회초년생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돈입니다.
월급은 많지 않은데 저축, 주거, 생활비까지 감당하려면 빠듯하죠.

다행히도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청년을 위해
👉 자산 형성과 주거 안정을 도와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

오늘은 사회초년생이라면 무조건 챙겨야 할 재테크 지원 제도 4가지를 정리해드릴게요.

 

사회초년생 정부지원 제도
사회초년생 정부지원제도

 

 1. 청년도약계좌 (최대 5,000만 원 목돈 마련)

청년도약계좌는 청년들의 중장기적인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정책형 금융상품입니다. 정부의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
 

가입 조건

  •     연령: 만 19세~34세 (군 복무 기간은 최대 6년까지 인정)
  •     개인소득: 직전 과세기간의 총급여액 7,500만원 이하 (종합소득금액 6,300만원 이하)
  •     가구소득: 가입 신청자 본인을 포함한 가구원의 소득이 보건복지부 고시 기준 중위소득의 250% 이하여야 합니다. (2024년  기준)
  •     금융소득종합과세: 직전 3개년도 중 1회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아니어야 합니다.

주요 혜택

  • 정부기여금: 개인 소득에 따라 월 최대 2.4만원까지 정부가 지원합니다. (소득이 낮을수록 지원 비율이 높음)
  • 이자소득 비과세: 5년간 납입하여 만기를 채울 경우, 발생하는 이자소득에 대해 세금(15.4%)을 내지 않습니다.
  • 만기 시 예상 수령액: 5년간 월 70만원씩 납입하면 정부기여금과 이자를 더해 약 5,000만원 내외의 목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.

👉 신청: 은행 창구 또는 모바일 앱

👉 꿀팁:

  • 소득이 낮을수록 정부 지원금 비율 ↑
  • 2025년 말까지만 가입 가능 (시한성 제도)

 2. 지자체 청년통장 (서울·경기 대표)

청년통장은 지자체가 주관하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으로, 청년이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지자체에서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주는 방식입니다.

  • 서울 희망두배 청년통장
  • 월 15만 원 저축 → 2년 뒤 720만 원 (시에서 매칭 지원)
  • 가입 조건 (예: 희망두배 청년통장)
    • 연령: 만 18세~34세 서울시 거주자
    • 소득: 본인 근로소득 월 255만원 이하, 부모/배우자 소득 기준 등.
    • 재산: 부모/배우자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.
  •  
  • 경기도 청년노동자 통장
    • 월 10만 원 저축 + 경기도 10만 원 매칭 + 100만 원 지역화폐
    • 3년 뒤 약 1,300만 원 마련 가능

👉 신청: 각 지자체 청년포털 (서울청년포털, 잡아바 등)

👉 팁:

  • 소득 기준 충족해야 함 (중위소득 100% 이하)
  • 지자체별로 가입 조건, 지원 금액, 목적(주거, 교육 등)이 다르므로, 거주 지역의 공고를 확인해야 합니다.

3. 청년전세대출: 주거 안정 지원

전세 보증금이 부담스러운 청년들을 위해 정부가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상품입니다.

  •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
    • 대상: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, 가구 순자산가액 3.37억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(만 19세~34세).
    • 대출 한도: 수도권 기준 최대 2억원 이내(만 25세 미만 단독 세대주는 1.5억 원). 임차보증금의 80% 이내.
    • 금리: 소득 및 임차보증금에 따라 연 1.5%~2.7%의 저금리가 적용됩니다.
  •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
    • 대상: 중소·중견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으로부터 창업 관련 보증을 받은 청년.
    • 대출 한도: 최대 1억원 이내.
    • 금리: 연 1.2%의 저금리.
  •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 및 대출
    • 대상: 무주택 청년 (만 19~34세)
    • 특징: 청약 당첨 후, 청년주택드림 대출로 연계하여 최저 연 2.2%의 저금리로 분양가의 80%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.
  •  

 4. 햇살론 유스 (생활 안정 자금 대출)

취업 준비생, 사회 초년생 등 금융 이력이 부족한 청년에게 저금리로 생활자금 등을 대출해주는 서민금융상품입니다.

  • 혜택: 최대 1,200만 원 대출, 금리 3~4% 수준
  • 대상: 만 19~34세, 연소득 3,500만 원 이하 청년
  • 용도: 학자금, 월세, 생활비 등 자유롭게 사용 가능

👉 신청: 서민금융진흥원 앱(모바일로 간편 신청 가능)

👉 팁:

  • 대학생·무직자도 신청 가능
  • 일반 대출보다 금리·조건이 훨씬 유리

 상황별 활용 시나리오


상황 추천 제도 조합
전세 집 구해야 함 버팀목 전세대출 + 청년도약계좌
생활비 부족 햇살론 유스 + 청년통장
안정적 저축 원함 청년도약계좌 단독 + 은행 적금 병행
목돈 마련이 우선 청년도약계좌 + 청년통장

 

 

이 외에도 각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우대금리 적금, 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므로, 본인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꼼꼼히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 모든 정보는 정책 변경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, 신청 전 반드시 서민금융진흥원(1397) 또는 주택도시기금 등 관련 기관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 

사회초년생 시기에 어떻게 돈을 모으느냐가
👉 5년 뒤, 10년 뒤 자산 격차를 크게 만듭니다.

오늘 소개한 청년도약계좌·청년통장·전세대출·햇살론 유스만 잘 활용해도
월급쟁이 생활을 ‘돈 모으는 생활’로 바꿀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👉 다음 글 예고 (4회차)

『직장 초년생을 위한 세금·소득 혜택 – 내일채움공제와 소득세 감면 완전정리』